더불어 살아가는 장애 없는 우리, 함께 하는 서해 교육
1. 장애인의 날 유래 및 의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전쟁으로 인해 많은 장애인들이 나타나면서 1948년 세계국제연맹(UN)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1975년 12월 9일에 “1981년을 세계장애인의 해”로 선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도 1981년 처음으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 이후 해마다 4월 20일을 ‘장애인의 날’로 정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 및 인식 전환을 통해 장애인들이 부당한 차별을 받지 않고 공존할 수 있는 사회 여건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주변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서로 힘이 되는 서해 교육 가족이 되길 바라며, 본교 특수학급과 관련한 용어와 상식을 공유하고자 이글을 보냅니다. 학부모님께서는 자녀와 함께 읽으시면서 자녀교육의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 장애우(友)? 장애인(人)? 장애자(者)? 무엇이 맞을까요?
얼핏 보면 장애를 가진 친구라는 의미로 ‘장애우’가 더 좋은 용어인 것처럼 보이나, 장애인도 친구를 선택하여 사귈 권리가 있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명사로 장애인(人)이 맞습니다.
3.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아십니까?
장애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제한, 배제, 분리, 거부, 차별, 무시, 비하, 욕설 등 장애인 뿐 아니라 장애인의 보호자, 장애관련 업무 종사자, 장애인을 돕는 사람, 안내보조견, 보조도구에 대한 차별까지 포함하며 차별행위가 인정되면 엄중하게 법적 처벌을 받게 됩니다. 무심코 뱉어버린 나의 말 한 마디가 차별행위가 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습, 생각, 행동은 달라도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소중한 내 친구, 소중한 내 이웃입니다.
장애이해 및 장애인권 가정통신문.hw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