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서해중 제자들에게 보냅니다!
안녕~~~ 저 넓은 들판에 파랗게 새봄이 왔. 어. 요.^^
잘 지내고 있지요. 너무 보고 싶네요. 이곳 저곳 마음껏 뛰어놀 곳이 다 막혀 집에만 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할까요?
우리 선생님들도 마음이 안좋고 안쓰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의젓하게 잘 참아줘서 우리 학생들 너무 대견하고 고마워요.
벌써 새 학기가 한 달 넘게 늦어졌는데 앞으로도 몇주간 온라인으로 수업을 받아야하니 쉽지 않고 힘들 것 같아 걱정이네요. 선생님들도 우리 학생들 편에서 어떻게 하면 어렵지 않고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까 함께 모여 많이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답니다. 우리 학생들도 모두 다 온라인 수업에 잘 참여해 주리라 꼭 믿습니다!!
우리 서해중학교 제자들은 반드시 멋지고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할 거예요. 맞죠?
그래서 각자 서로 다른 자기만의 끼와 전문성으로 온 세상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될 거라 선생님들은 확신합니다. 그러니까 이런 저런 어려움도 모두 큰 인물이 되는 훈련으로 여기고 즐거이 극복해주세요~^^
이제 곧 코로나19도 사라지고 존경하는 우리 선생님들과 사랑하는 제자들이 함께 웃고 정담 나눌 때가 빨리 올거예요. 우리 서로 하나가 되어 가장 행복한 서해중학교 만들어 봅시다. OK??
부모님께 늘 친절하고 앙증맞은 애교 부탁해요~^0^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은 존귀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그래서 사랑의 표시로 학교 건물 안팎 정비, 청소, 소독 등을 통해 여러분을 산뜻하게 맞이할 준비를 대대적으로 하고 있답니다.
서해공동체 제자 여러분~ 건강 잘 지키고 밝고 신나는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요~ 파이팅~~!!
서해중학교 교직원 일동
